충남도시가스 30년사는 임직원들의 일화를 통해 30년 동안 구성원이 변함없이 중요하게 여겨 온 가치들을 보다 생생하게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다수의 사사가 편년체 중심의 통사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데 반해 충남도시가스 30년사는 전·현직 임직원의 에피소드와 주요 사업부문별 역사의 비중을 높이고(약 70%), 기업의 발전과정을 보다 디테일한 관점에서 다루어 차별성을 두었다.

제작적인 측면에서 판형을 축소하고, 지면을 최소화(폰트 사이즈 9.0로 디자인)한 것은 “들고 다니면서 읽기 쉽고 편하게 하자”는 초기 제안(CEO 미팅)과 이를 통해 도출된 합의에 따른 것이다. 총 43건 공모되었던 에피소드를 21건으로 선별, 압축해서 수록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본문은 통사와 부문사(주요사업 및 기업문화), 임직원 에피소드 등 총 3부로 구성했다. 30년 역사를 기술하고, 사업과 기업문화 중심의 역사를 조명한 후 임직원 개개인의 시각을 통해 발전과정과 가능성을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화보는 이미지화보와 연혁화보 1,2를 구성했다. 연혁화보는 통사의 앞부분과 부문사 마지막 부분인 기업문화 뒤편에 나누어 배치해 통사와 부문사 역사를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규격 ​: 200*230

면수 : 총 128면

표지 : 판타스 CCP 227g

내지 : 랑데부 130g

면지 : 밍크지 120g

제본 : 무선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