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막을 연 한국 경제의 태동기부터 1970년대 고도성장기,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경제발전의 역사와 애환을 같이하였다. 그 과정에서 급변하는 언론환경에 맞춰 창간과 강제 폐간, 복간을 거치며 길러온 불굴의 의지와 뜨거운 신념으로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역사를 기술하고자 하였다.

서울경제 60년사는 총 5장으로 국내 최초의 경제지로 출발해 최정상에 올랐다가 군부독재 시절 강제 폐간이라는 시련을 꺾이지 않고 부활해 옛 영예를 되찾은 서울경제의 모든 역사를 종합하여 수록하였다.

1장에서는 창업주의 빛나는 활동과 국내 최초의 경제지로서 한층 더 발전하겠다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 표명과 서울경제신문 창간부터 10년의 역사를 기술하였으며, 2장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산업 분야의 전문지로서 신경지를 개척하며 성년으로 성장한 서울경제의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강제 폐간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은 역사를. 3장에서는 8년 동안 꺾인 붓을 놓지 않고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언론과 출판,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되살리면서 서울경제 복간의 발판을 마련한 역사를, 4장에서는 정책입안자엔 두려운 비판가이면서 부드러운 대안 제시가로, 기업과 기업인에겐 할 말은 하는 친근한 동반자로, 생활인에겐 충실한 안내자로 함께 새로운 도전과 재도약을 위해 국가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정론지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 가치관과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부단히 새로운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한국의 대표 종합 경제신문의 역할을, 5장에서는 균형 있는 시선으로 우리 경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온 서울경제의 역할과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서울경제신문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하였다.

규격 : 220* 280        

면수 : 852p 

표지 및 내지 용지

표지 : 스노우화이트 150g / 마닐라 합지 1,800g

내지 : 몽블랑  90g

면지 : 레자크 150g

제본 : 양장제본